전화문의카카오채널 문의

전문가 칼럼 · 비교·배상책임

영업배상책임보험과 생산물배상책임보험 차이

사고를 일으킨 물건이 아직 우리 관리 안에 있었는지, 이미 손을 떠났는지. 이 한 가지 질문으로 두 보험을 가릅니다.

영업배상책임보험은 사업장·업무 중 사고를, 생산물배상책임보험은 판매·인도한 제품이 원인인 사고를 대비하는 보험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사고 원인이 인도 전 사업자의 관리 안에 있었느냐입니다. 제품 자체 손해와 회수 비용은 대개 빠집니다.

영업배상책임보험과 생산물배상책임보험 차이 보장 항목

영업배상책임보험과 생산물배상책임보험 차이 보장 항목 한눈에 보기
구분무엇을 대비하나
영업배상 보장사업장 시설과 작업 중 제3자 사고(견학객 계단 낙상, 진열대 전도, 출하장 적재물 붕괴)
생산물배상 보장판매·인도한 제품 결함 사고(판매한 전기 히터 과열 화재, 납품 부품 결함 화상)
완성작업 사고설치·시공을 마치고 떠난 뒤 드러난 하자 사고(준공 뒤 빠진 난간, 설치 기계 오작동)
제외되는 손해제품 자체에만 생긴 손해와 제품 회수 비용(제조물 책임법상 배상 대상 밖)

영업배상책임보험과 생산물배상책임보험 차이 보험료 산정 기준과 가입 시 고려사항

  • 인도 시점 기록: 계약서·인수 확인서·출고 기록으로 사고가 인도 전후 어느 쪽인지 판단
  • 업무 내용란: 증권 업무란에 사업장 운영과 제품 출고·시공 위험이 각각 적혀 있는지
  • 한도 산정 기준: 사업장 면적·방문객 수(영업배상)와 제품군·매출·판매 지역(생산물배상)
  • 거래처 요구: 납품 계약서가 요구하는 생산물배상 가입 여부와 한도, 증명서 제출

영업배상책임보험과 생산물배상책임보험 차이 관련 공식 통계

근거 법령: 제조물 책임법

작성 노영규 · 양심보험연구소 대표 · 손해보험 22년 ·

영업배상책임보험과 생산물배상책임보험 차이 - 화재보험 전문가 노영규 칼럼
영업배상책임보험과 생산물배상책임보험 차이

영업배상책임보험은 사업장 시설을 쓰거나 업무를 하는 도중에 생긴 제3자 사고를 다루고, 생산물배상책임보험은 이미 판매하거나 인도한 제품과 끝낸 작업이 원인이 된 사고를 다루는 보험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사고 원인이 우리 손을 떠났느냐, 곧 인도 시점의 앞이냐 뒤냐입니다. 두 보험은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는 관계입니다.

영업배상과 생산물배상은 어떤 기준으로 나누나요?

두 보험을 가르는 질문은 하나입니다. 사고를 일으킨 물건이나 작업이 그 순간 누구의 관리 아래 있었는가. 매장 진열대가 넘어져 손님이 다쳤다면 진열대는 아직 사업자의 관리 안에 있으므로 영업배상의 영역입니다. 같은 매장에서 팔려 나간 전기 히터가 손님 집에서 과열돼 불이 났다면, 히터는 이미 판매되어 사업자의 손을 떠났으므로 생산물배상 쪽으로 넘어갑니다.

두 보험 한눈에 비교

항목영업배상책임보험생산물배상책임보험
보장 대상시설 운영·업무 중 사고로 제3자가 입은 신체·재산 손해인도한 제품·마친 작업 탓에 제3자가 입은 신체·재산 손해
보상 사유시설 관리 소홀, 작업 중 과실제조·설계·표시상 결함, 시공을 마친 뒤 드러난 하자
가입 주체매장·사무실·공장 운영자, 용역·시공업체제조·수입·판매업체, 설치를 마치고 떠나는 업체
의무 여부업종별 법령이 정한 경우를 빼면 임의 가입일부 품목을 빼면 임의 가입, 거래처 계약으로 요구되는 일이 많음
한도 기준사업장 면적·업종·방문객 수와 작업 규모제품군·매출·판매 지역과 거래처가 요구하는 한도
대표 사례공장 견학객이 계단에서 넘어짐납품한 부품 결함으로 완성품 사용자가 화상
함께 들 때방문객이 드나드는 사업장이 있는 경우제품을 출고하거나 시공을 마치고 떠나는 경우

생산물배상책임보험은 인도 시점을 왜 기준으로 보나요?

생산물배상에서 말하는 사고는 대개 제품을 넘겨준 뒤, 또는 작업을 끝내고 현장을 떠난 뒤에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출하장에 쌓여 있던 제품이 무너져 운송 기사가 다친 일은 아직 인도 전이라 영업배상 쪽에서 살펴보고, 같은 제품이 거래처에 도착해 쓰이던 중 부서져 사람이 다친 일은 생산물 쪽에서 살펴봅니다. 시공업체라면 공사 중 떨어진 자재 사고와 준공 뒤 난간이 빠진 사고가 이렇게 갈립니다. 인도 시점은 계약서와 인수 확인서, 출고 기록으로 판단하므로 이 서류를 평소에 남겨 두는 편이 좋습니다.

제조물 책임법은 생산물배상책임과 어떤 관계인가요?

제조물 책임법은 제조물의 결함으로 생명·신체·재산에 손해가 생기면 제조업자가 배상하도록 정한 법입니다. 피해자가 회사의 과실을 일일이 입증하지 않아도 결함을 근거로 책임을 물을 수 있어 일반 사업장 사고보다 방어가 까다롭습니다. 결함은 제조상, 설계상, 표시상 결함으로 나뉘며 경고 문구가 부족한 것도 결함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제품 자체에만 생긴 손해는 이 법의 배상 대상에서 빠지고, 보험에서도 제품 회수 비용이나 제품 자체 손해는 대개 제외됩니다.

둘 다 필요한 회사, 하나로 되는 회사

예를 들어 식품 포장 기계를 만들어 고객 공장에 설치해 주는 회사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자사 공장에는 견학객이 드나들고, 설치 기사는 고객 공장 안에서 며칠씩 작업합니다. 설치를 마치고 넘긴 기계가 몇 달 뒤 오작동해 고객사 직원이 다칠 수도 있습니다. 앞의 두 장면은 영업배상, 마지막은 생산물배상의 영역이라 이런 회사는 두 담보가 모두 필요합니다. 반대로 손님이 찾아오는 공간 없이 온라인으로만 제품을 파는 회사라면 생산물 쪽 비중이 크고, 제품을 팔지 않고 공간만 운영하는 서비스업이라면 영업배상만으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어느 경우든 증권 업무 내용란에 두 위험이 적혀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영업배상책임보험과 생산물배상책임보험 차이 자주 묻는 질문

영업배상책임보험과 생산물배상책임보험은 무엇이 다른가요?

사고 원인이 아직 사업자의 관리 안에 있었는지가 다릅니다. 사업장 시설이나 작업 중 사고는 영업배상, 판매·인도한 제품이나 마친 작업이 원인인 사고는 생산물배상에서 살펴봅니다.

영업배상책임보험만 있으면 납품한 제품 사고도 해결되나요?

대개 그렇지 않습니다. 인도가 끝난 제품의 결함 사고는 생산물배상 영역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 증권 담보 목록을 따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설치나 시공을 하는 회사는 어느 쪽이 필요한가요?

작업 중 사고와 준공 뒤 하자로 인한 사고가 모두 생길 수 있어 두 담보를 함께 검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필요 범위는 업무 내용과 약관에 따라 다릅니다.

제품을 직접 만들지 않고 팔기만 해도 생산물배상책임보험이 필요한가요?

판매한 쪽이 결함 사고로 배상 청구를 받는 경우가 있어 검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거래처가 판매자까지 보호하는 증권을 요구하는 일도 있어 계약 조건을 함께 확인합니다.

영업배상책임보험과 생산물배상책임보험은 따로 가입해야 하나요?

회사가 하는 일에 따라 둘 다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장 운영과 제품 출고·시공을 함께 한다면 두 위험이 모두 생기기 때문입니다. 한 증권에 묶을 수 있는지와 담보 구성은 약관과 가입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손님이 매장에서 산 제품을 집에서 쓰다 다치면 어느 보험으로 보나요?

판매가 끝난 제품이 원인이라면 생산물배상책임 쪽에서 살펴봅니다. 사고 순간 제품이 이미 사업자의 관리를 떠났기 때문입니다. 실제 보상 여부는 결함 여부와 증권 조건을 확인한 뒤 정해집니다.

설비를 설치해 준 뒤 몇 달 지나 사고가 나면 영업배상책임보험 대상인가요?

대개 아닙니다. 설치를 마치고 넘긴 뒤 드러난 하자 사고는 완성작업 위험으로 보아 생산물배상책임 영역에서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치 작업 도중의 사고와는 구분해 증권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고 전에 공장 안에 쌓아 둔 제품 때문에 사고가 나면 생산물배상인가요?

아닙니다. 아직 인도 전이라 사업장 시설 사고로 보아 영업배상책임 쪽에서 살펴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인도 시점은 출고 기록과 인수 확인서로 판단하므로 평소 기록을 남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생산물배상책임보험으로 제품 회수 비용도 처리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제품 회수 비용과 제품 자체 손해는 생산물배상책임의 보상 대상에서 빠집니다. 이 보험은 결함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입은 신체·재산 손해의 배상책임을 다루기 때문입니다. 회수 위험은 별도 담보 여부를 약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제조물 책임법상 책임이 있으면 영업배상책임보험으로 처리되나요?

제조물 결함에 따른 책임은 대개 생산물배상책임 영역에서 봅니다. 영업배상책임은 사업장 시설과 업무 수행 중 사고를 중심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적용 여부는 증권의 담보 목록과 약관에 따라 달라집니다.

출고 전과 출고 후

정리하면 사고 원인이 아직 우리 관리 안에 있으면 영업배상, 이미 넘겨준 제품이나 끝낸 작업이면 생산물배상입니다. 회사가 하는 일을 출고 전과 출고 후로 나눠 적어 보면 어느 쪽이 비어 있는지 바로 보입니다.

※ 사례는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의 예시입니다. 영업배상과 생산물배상의 경계, 인도 시점의 판단, 제외 손해의 범위는 약관과 가입 조건에 따라 다르며 실제 보상 여부는 사고 조사를 거쳐 정해집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칼럼

칼럼 전체 보기

우리 회사는 출고 전과 후,
둘 다 막혀 있나요?

하는 일과 지금 증권을 알려 주시면 사업장 쪽과 제품 쪽에서 비어 있는 부분을 나눠 정리해 드립니다.